신라호텔부터 도구리3083까지 제주 숙소 5박 솔직 후기

예약했던 발리를 취소한 후 어디 갈지 정하느라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 본식 거의 한 달 전에 장소 정하고 항공권 예매하고 3주 남기고 나서야 부랴부랴 숙소 예약했어요. 제주도 핫한 곳이나 관광지, 맛집은 너무나도 유명하니 숙소 위주로 후기 남길게요.

1일차는 신라호텔에서 묵고 2~3일차는 인디언썸머, 4~5일차는 도구리3083에서 묵었어요. 신라호텔은 워낙 유명하니 패스할게요.

1. 인디언썸머

2박 연박 할인 가능, 조식 포함, 취사 불가

뭔가 제주도 분위기 나는 펜션에서 묵고 싶어 검색해보고 결정했는데 정말 도착하니 창문으로 보이는 귤나무와 마당 앞에 있는 포토존들이 분위기도 있고 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조식도 너무 과하지 않고 간단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 메뉴였고,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직접 귤을 갈아주시는 귤주스가 존맛이었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상이 너무 작아서 밖에서 사온 음식을 먹을 때 조금 불편했어요. 이 점을 제외하면 강추입니다!

2. 도구리3083

2박 연박 할인 가능, 조식 포함, 간단한 음식 취사 가능(전자레인지, 휴대용 인덕션 O)

도구리3083은 오션뷰 사진을 보고 완전 반했고 또 운 좋으면 방에서도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바로 사장님께 문의했는데 다행히 예약이 가능해서 바로 예약을 했고 도착해서 보니 사진에서 보던 것과 정말 똑같이 창문 밖으로 보이는 넓은 바다가 있었고(거실, 침실 전부 오션뷰), 따뜻한 난방에,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펜션이었어요.

그리고 사장님 내외께서 펜션 1층은 카페와 편의점을 하고 계셔서 밤늦게 필요한 게 있어도 크게 부담되지 않았고, 한식 차림으로 조식이 나와요. 너무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았고 간이 딱 맞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날 숙소에서 돌고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