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의 일상, 꼼나나 메이크업 동행

날이 화창했던 5월의 첫째주에 본식이셨던 신부님은 모든 공간이 1인 단독룸으로 프라이빗 한 꼼나나에서 진행하셨습니다. 드레스로 갈아입으시고 최종 수정을 대기하고 계시는 신부님.

작은 공간에서 소규모로 진행하시기 때문에 트레인은 길지 않게 하지만 5월의 신부답게 화사하고 또 공간의 특성상 과하지 않은 디테일로 주목 받을 수 있는 드레스로 함께 준비했습니다.

신부님의 표현을 빌지자면 ‘갸륵하지않은’ 헤어스타일을 원하셔 서번은 조금 높게 베일은 중베일로 스타일리쉬하면서 느낌있는 연출을 해드렸습니다.

웨딩부케는 신부님이 제일 먼저 들어보실 수있게 해드리고 싶은 이상한 고집이 있어서, 이날도 뚜껑이 닫혀있는채로 요리조리 체크했지요!!

실제로 완성된 부케는 전날 미리 사진으로 받아봅니다. 한분 한분 보내드릴때마다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신랑신부님의 인생에서 새출발을 하는 첫 날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 위안을 삼고 함께 해주셔셔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